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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hink

삽질의 연속-_-

오늘 아침에 어머니와 함께 산책을 하고 컴퓨터를 켰는데 이런!!

컴퓨터가 켜지기만하고 포스팅(posting)이 되지 않았다.

그래픽카드 교체후 이런적이 몇 번있어서 리붓을 몇 번 했는데 역시나 안됬다.

허걱-_-

본체를 열고 그래픽카드를 원래것으로 다시 교체했다.

이런, 또 안되는..-_-

초난감한 상황에 봉착했다.

우선 케이스와의 쇼트인 것 같아서 모든 부품을 빼고 CPU 메모리 하드 VGA만 달고 부팅을 시도했다.

역시나 안됬다.

메인보드를 살피던중, 어떤 칩하나가 터져나간 것을 찾아냈다.

뜨헉.. 이거 때문인가..

어제 밤에 잉글랜드 FA컵을 시청하던 중 차단기가 갑자기 내려갔었는데,

정확히 그것과 관련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연관된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_-;

그 안에 꼭 필요한 자료가 있는데 뽑아내려고 반 조립 상태의 세컨컴을 켰다.

이런, win98이 깔려있어서 ntfs하드를 읽지 못했다.

게다가 구형보드여서 160G하드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5시간 동안의 삽질-_-

NTFS Reader라는 Tool을 통해 겨우 파일을 뽑아냈다.

물론 이거 말고 더 최근에 저장한게 있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어딨는지 모르겠다-_-

뜨흑.. 중고로 20,000원에 보드 주문을 넣어놨다.

423핀 RD램 보드라서 구하기가 쉽지 않다-_-;

이 참에 새로 한 대 질러?!!


[보드야 빨리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