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신발을 구매하려고 몇가지를 찾아보다가 문뜩 해외쇼핑몰에서 구입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글을 봐서 유명한 Amazon.com에 들어가봤다.
역시 온통 영어~!ㅋㅋ
뭐 그닥 어려운 영어는 없고 구입할때는 왠만한 정보가 쉽게 나오니 (detail설명 빼곤^^) 별 어려움은 없었다.
이왕 해외쇼핑몰에서 주문하려고 하는거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는 것을 찾기위해서 몇가지를 눌러봤다.
그러다 한국에서도 자주보이는 모델의 신발도 보게되었는데..
심하게 저렴하진 않았지만, 우리나라에서 10만원대에 팔리는 제품이 USD$70 대였다.
우리나라 돈(WON)으로 약 7만원이 조금 안된다.
여기에 배송대행의 경우 국제 운송비를 대략 15,000~20,000원을 추가한대도 1~2만원 정도는 절약할 수 있었다.
물론 기타 여러 세금과 배송비가 들어가고, 기다리는 시간이 기니까 국내쇼핑몰이나 매장에서 2만원 정도 더 내고 빨리 물건을 받을 수도 있지만 말이다.
그런데 그냥 아이쇼핑차 몇가지 다른 물품도 검색해봤다.
한국에서는 9만원정도에 판매되는 모 브랜드의 가방은 거의 반값에 판매되고 있었다.
무슨 할인 행사를 하는것도 아니였는데 말이다.
참 신기하다.
우리나라에만 들어오면 왜이렇게 물건이 비싸지는지..
많은 제품들이 해외쇼핑몰에서 구입하고 배송비까지 합치면 가격대가 비슷하게 형성되지만, 나같이 학생들의 경우에는 적게 1만원정도라도 절약할 수 있다면 몇 일을 조금더 기다리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된다.
참고로, Amazon.com이나 해외의 쇼핑몰에서는 promotion code(이벤트 쿠폰)이나, 가끔씩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dc를 많이 해주는 행사를 많이 한다고 한다.
사실 아직까지 나도 해외쇼핑몰에서 주문해본적이 없다.
해외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하려고 하면 대부분 신용카드를 이용해야하고, 신용카드를 이용한다면 왠지 모르게 위험성도 있을 것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한국처럼 덕지덕지 ActiveX를 안써서 더 불안하다. ActiveX가 없는 것이 더 좋을텐데 이런 난감한 경우가..)
현금결제는 Paypal이나 송금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송금했을경우 환불받으려면 꽤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나마 Paypal은 취소되면 금방금방 돈을 돌려준다고 한다.)
어쨌든, 여러 사설이 많았는데,
해외쇼핑몰을 아이쇼핑하면서 느낀건, 한국에서는 왜 대부분이 비싼지 모르겠다.
명품이 아니더라도, 프리미엄 마케팅인가~~ㅋㅋ
(같은 명품도 싼게 있더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