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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sue

중국 클라우드 서비스 전쟁

요즘 중국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화두가 되는 업체들이 있는데, 바이두나 텐센트가 있다. 이 업체들은 테라바이트급의 용량을 제공한다고 한다. 테라바이트라니..

바이두의 경우에는 2TB의 용량을, 텐센트의 경우에는 무려 10TB의 가상공간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퀴우라는 곳에서 36TB를 제공한다고 하니.. 이것 참 정말 대륙의 스케일이 아닐 수 없구만?

그래서 요즘 전세계 모든 자료와 데이터들이 이들 중국 클라우드 서비스에 모이고 있다고 한다. 용량 많이 주는 건 좋은데, 아무래도 뭔가 중국에서 한다니 보이스 피싱의 느낌마냥 내 데이터가 감시당하는 느낌도 들 것 같고...

또한 바이두의 경우에는 토렌트 seedbox의 기능도 제공한다고 한다.
시딩파일을 올리면 클라우드내에 같은 데이터가 있을경우 (이 때 crc sum check를 하거나 뭐...) 나의 클라우드에 받은것 마냥 복사해주고, 없을 경우 밤새 받아내서 나의 클라우드 공간에 저장해준다고 한다. 그니까 쉽게 말하면 나대신 토렌트를 받아주는 그러한 서비스도 제공한다니.. 대단한 중국이다.

어쨌거나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자료라면 올려놓고 사용해볼만 한 것 같다 :)

*아래는 한글화된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을 수 있는 분의 블로그 글이다.

퀴우(36TB) : http://spapa1004.tistory.com/84
텐센트(10TB) : http://spapa1004.tistory.com/50
바이두(2TB) : http://spapa1004.tistory.com/53